"퍼팅이 좋았습니다. 남은 라운드 동안 조심하겠습니다."

"퍼팅이 좋았습니다. 남은 라운드 동안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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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퍼팅 감각을 뽐낸 안나 린이 LPGA 첫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안나 린이 보여준 모습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나폴리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4 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 2위 엔젤 인을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2022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이후 아직 LPGA 우승 기록이 없는 안나 린은 LPGA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걸고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리며 향후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안나 린

1라운드에서 절정의 퍼팅 감각을 뽐냈습니다. 안나 린은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4번 홀과 6번 홀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고, 9번 홀 버디를 추가해 선두권에서 후반 라운드에 진입했습니다.

안나 린의 진격은 라운드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11번 홀, 12번 홀, 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단숨에 3타를 줄인 안나 린은 14번 홀에서 친 샷이 해저드에 빠지는 위기를 맞았지만 환상적인 어프로치와 퍼팅으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기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이후 안나 린은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1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안나 린은 1라운드를 마친 후 몬스터 짐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오늘은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위기 상황에서 퍼팅이 잘 들어갔기 때문에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안나 린은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오늘 퍼팅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웃으며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5 홀에서 해저드에 빠진 적이 있습니다. 약간 위험한 상황에서도 잘 막아내고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안나 린은 코스 전략에 대한 질문에 "위험한 구간이 몇 개 있어서 그런 부분에 더 집중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남은 3일 동안 꾸준히 라운드를 치르겠다는 계획을 세우며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홀마다, 샷을 이렇게 계속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나 린은 "한국과 미국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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