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남자 배구단, SSG 랜더스, 인천 지역 어린이 기부
대한항공 남자 배구단, SSG 랜더스, 인천 지역 어린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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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전날(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SSG와 공동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부 캠페인은 대한항공과 이마트가 2021년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대한항공과 SSG는 홈구장으로 서로를 초대해 행사와 기부식을 진행해 왔습니다.
기부금은 대한항공이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 SSG 투수들이 삼진 1개당 2만원씩 적립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월 13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1,126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29개로 290만 원, SSG는 삼진 359개로 718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두 팀이 모금한 총 금액 1008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인천지역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생활 및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시구를 한 SSG 투수 한두솔은 "인천 양 팀이 4년째 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주장 한선수도 "승리를 위해서는 매 경기, 매 포인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홈 경기 서브 에이스는 기부금에 기여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하다"며 "모든 선수들이 서브마다 최선을 다하고 남은 시즌 경기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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